비트코인 6만3000달러 돌파…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5% 상승

입력 2024-08-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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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미국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을 타고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통화정책 기조 전환을 예고했다.

24일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가격대비 5.4% 상승한 6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도 순유입을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23일(현지시간)기준 2억52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7일 연속 유입세를 보였다.

또한, 케네디 주니어 무소속 대선 후보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기로 한 것도 가상자산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 가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가상자산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연례행사인 ‘비트코인 2024’에 참가해 가상자산 업계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블록체인 기반 예측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확률은 각각 50%, 49%로 박빙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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