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추석 맞아 협력사 대금 2600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24-08-21 14:18 수정 2024-08-21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0개 중소 협력사 대상…추석 앞두고 정산일 앞당겨

▲신세계 로고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 로고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2024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DF, SSG닷컴, 신세계L&B 5개 사가 참여하며 2000여개 협력회사에 2600억 원 규모로 지급된다.

대금 지급을 앞당긴 것은 고금리, 고물가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명절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정산일로부터 최대 10일 앞당겨 9월 10일에서 13일 사이 지급한다.

한편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협력회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임금, 상여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87,000
    • +0.34%
    • 이더리움
    • 3,401,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34%
    • 리플
    • 709
    • -0.28%
    • 솔라나
    • 226,200
    • -0.7%
    • 에이다
    • 461
    • -0.22%
    • 이오스
    • 584
    • +0.86%
    • 트론
    • 226
    • -1.74%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0.54%
    • 체인링크
    • 14,770
    • -0.2%
    • 샌드박스
    • 321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