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HFC 지역 내 건물 케이블선 없앤다

입력 2009-07-02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체적 집합형 함체를 개발, 케이블선 노출 문제 해결

앞으로 다세대주택 등 주택가의 외관으로 뻗어나와 흉물스러웠던 인터넷 선이 깔끔하게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www.skbroadband.com)는 HFC(광동축혼합망 Hybrid Fiber Coaxial) 지역 내 초고속인터넷 개통 시 집합형 함체를 설치, 건물 밖 케이블선을 없앤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다세대주택이 많은 HFC 지역 내 초고속인터넷 개통 시 건물 내 복도나 주차장 등 케이블 단자함과 가까운 곳에 분배 장치가 내장된 집합형 함체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건물 밖 케이블선을 각 가정마다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집합형 함체를 통해 내부 UTP 케이블과 연결, 케이블선의 외부 노출을 없애고 건물 미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에는 HFC 지역에 초고속인터넷 개통 시 전주에서 건물 창문이나 외벽에 구멍을 뚫어 각 가정마다 케이블선을 인입해 다수의 케이블선이 외부로 노출, 미관을 손상시키는 단점이 있었다.

이승석 SK브로드밴드 기술전략본부장은 “그동안 다세대주택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개통 시 케이블선의 지저분한 외부 노출로 인한 건물주의 반대가 가끔 발생했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고민한 끝에 이번에 개발한 집합형 함체를 이용하면 깔끔한 건물 미관은 물론 고품질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23,000
    • -0.9%
    • 이더리움
    • 3,626,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1.88%
    • 리플
    • 737
    • -3.28%
    • 솔라나
    • 230,600
    • +1.23%
    • 에이다
    • 499
    • +0.4%
    • 이오스
    • 670
    • -1.76%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85%
    • 체인링크
    • 16,720
    • +3.72%
    • 샌드박스
    • 37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