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 카카오헬스케어와 ‘연구 협력 네트워크’ 협약

입력 2024-08-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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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AI 기술 기반 글로벌 연구 연합체로 확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우측 다섯번째), 윤경식 경희대학교의료원장(우측 네번째), 이상열 교수 (우측 두번째), 연동건 교수(우측 첫번째) 등이 2일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희대학교의료원)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우측 다섯번째), 윤경식 경희대학교의료원장(우측 네번째), 이상열 교수 (우측 두번째), 연동건 교수(우측 첫번째) 등이 2일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희대학교의료원)

경희대학교의료원은 2일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희대학교의료원 윤경식 의과학연구원장과 이상열 디지털헬스센터장(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및 연동건 디지털헬스부센터장(경희의료원 교수),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 제갈한철 이사, 조용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라는 원칙에 따라 모든 참여 병원이 제약 없이 데이터와 기술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 연구, 병원 간 연구, 병원과 기업 간 연구 등 협업이 가능하며, 모든 연구에 대해 병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카카오헬스케어가 주도하며 전국 17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구 협력 네트워크의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희대학교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는 데이터 표준화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자연어 처리 기능이 탑재된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데이터 분석 플랫폼(HRS)을 바탕으로 다양한 빅데이터 기반 융합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윤경식 의과학연구원장은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의료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맞춤형 환자 치료에 대한 최상의 접근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밀 의료 등 의료 혁신을 촉진해 더 많은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희 대표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보안)은 검증을 완료했고, 이미 글로벌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며 “글로벌 IT 기업, 병원 등과 협업을 통해 연구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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