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도 알고리즘으로"…쿠첸, '그레인 밥솥' 출시

입력 2024-08-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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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잡곡·쌀 품종 등 총 15가지 알고리즘 구현

▲쿠첸 ‘그레인’ 밥솥. (사진제공=쿠첸)
▲쿠첸 ‘그레인’ 밥솥. (사진제공=쿠첸)

쿠첸은 잡곡 품종별 맞춤 알고리즘과 듀얼 프레셔로 건강하고 맛있는 잡곡밥을 만들 수 있는 ‘그레인’ 밥솥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쿠첸이 지난해 출시한 브레인 밥솥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그레인’(Grain) 밥솥은 ‘for Great taste of all grains’의 줄임말로 모든 곡물 본연의 뛰어난 맛과 영양을 끌어올려 건강하고 맛있는 밥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쿠첸은 ‘그레인’ 밥솥에 쿠첸 밥맛연구소가 연구해 온 취사 알고리즘을 집약한 ‘메뉴+’ 기능을 탑재했다. ‘메뉴+’ 기능은 총 15가지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하며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잡곡과 쿠첸의 ‘121건강잡곡’, 국내 대표 쌀 품종에 대해 최상의 밥맛을 제공한다.

우선 인기 잡곡으로 분류되는 △슈퍼곡물밥 △보리잡곡밥 △흑미밥 △기장밥 △귀리밥의 맛과 식감을 극대화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영양이 풍부한 잡곡, 건강한 다이어트 및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잡곡을 선정해 종류별로 가장 알맞은 온도와 취사부터 뜸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슈퍼곡물밥 메뉴로는 카무트밥, 병아리콩밥, 렌틸콩밥, 퀴노아밥까지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쿠첸이 농협양곡과 공동 개발한 ‘121건강잡곡’ 5종(활력·슬림·지혜·저당·튼튼)을 최상의 알고리즘으로 취사한다. ‘121건강잡곡’은 쿠첸 밥맛연구소가 농협양곡과 품종 연구를 진행해 5가지 곡물을 최상의 비율로 섞은 혼합 잡곡이다.

잡곡은 물론 소비량이 높은 쌀 품종 신동진미·삼광미·친들미·알찬미·오대미 전용 알고리즘도 구현한다. 쿠첸은 더 뛰어난 밥맛을 즐길 수 있도록 농협양곡과 협업해 ‘그레인’ 밥솥 전용 신동진미, 삼광미, 친들미, 알찬미, 오대미도 개발 중이다.

6인용, 10인용으로 나온 이번 신제품은 스테인리스(STS 316Ti) 내솥이 적용됐다. 코팅 내솥과도 호환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스팀 배출량과 소음을 줄이는 ‘사일런트 가드’를 적용해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히든 디스플레이로 사용자 편의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점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혼합잡곡과 현미밥(현미100) 메뉴는 한눈에 보이도록 밥솥 전면에 배치하면서 15가지 취사 옵션은 ‘메뉴+’ 버튼을 2초간 눌러 진입하면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 디자인은 간결함과 세련된 느낌을 강조해 다양한 공간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면서 프리미엄 예술품 같은 감성을 전달한다.

쿠첸 ‘그레인’ 밥솥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쿠첸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5일부터 11일까지 예약 판매 기간 내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쿠첸 미토피아 삼광쌀 5kg을 증정한다. 이후 12일부터 쿠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그레인’ 밥솥을 만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건강 트렌드에 잡곡밥이 인기를 끌면서 영양이 풍부한 잡곡밥을 가정에서 더 쉽고 맛있게 취사할 수 있도록 잡곡과 쌀 종류별 맞춤 알고리즘을 적용한 ‘그레인’ 밥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밥솥 명가로서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출시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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