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베트남 의료 AI 플랫폼 구축 위해 오미넥스트와 협력

입력 2024-08-05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태규 딥노이드 전무(우)와 판 만 홍 오미넥스트 CT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딥노이드)
▲김태규 딥노이드 전무(우)와 판 만 홍 오미넥스트 CT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딥노이드)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오미넥스트(Ominext)와 손을 잡았다고 5일 밝혔다. 두 기업은 베트남 의료 시장에서 의료 AI 솔루션을 통합 병원 IT솔루션 플랫폼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미넥스트는 OMI Group의 자회사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테크 기업이다. 병원 및 진료소, 치료 및 환자 서비스 지원까지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진료의 효율을 높인다. 베트남 외에도 일본과 핀란드에 이어 한국에도 문을 열었다.

이번 파트너쉽은 오미넥스트의 헬스케어 플랫폼인 ‘MECO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베트남 내 의료기관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결해주는 프로젝트다. 딥노이드의 흉부 X-ray 질환 검출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인 DEEP:CHEST를 오미넥스트에서 베트남의 의료기관에 판매 및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쉽은 목표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실적과 함께 해외에서의 매출도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정보 기술 서비스 협회(VINASA)의 주최로 열린 ‘2024 베트남-한국 디지털 포럼’에서 진행됐다. 양국 기업의 시장 확대를 돕고, 양국 정보기술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응우옌 만 훙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종호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20개 베트남 기업, 1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280,000
    • +4.03%
    • 이더리움
    • 3,159,000
    • +3%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5.85%
    • 리플
    • 725
    • +1.97%
    • 솔라나
    • 177,600
    • +2.13%
    • 에이다
    • 467
    • +2.86%
    • 이오스
    • 657
    • +4.78%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5.2%
    • 체인링크
    • 14,330
    • +3.24%
    • 샌드박스
    • 345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