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김제덕, 개인전 8강 진출…이우석ㆍ김우진까지 전원 8강행 [파리올림픽]

입력 2024-08-04 18:40 수정 2024-08-04 2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제덕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개인전 16강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김제덕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개인전 16강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남자 양궁 김제덕(20)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16강에서 김제덕은 산티아고 아르실라(콜롬비아)를 상대로 6-4(30-27, 27-25, 27-28, 27-28, 28-27) 승리했다.

이날 먼저 선공에 나선 김제덕은 10점을 쏘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연달아 10점을 쏘며 30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의 승리도 김제덕의 몫이었다. 아르실라는 첫발을 8점으로 시작했으나 김제덕은 10점에 꽂히며 흐름을 잡았다. 두 번째 발은 두 선수 모두 8점을 쏘았으나 앞선 10점으로 2세트 역시 김제덕이 가져왔다.

하지만 3세트부터 흐름이 달라졌다. 아르실라가 첫발을 10점으로 시작한 것. 하지만 김제덕도 10점으로 흐름을 차단했다. 그러나 김제덕이 마지막 발을 8점으로 마무리하며 3세트를 내주어야 했다.

4세트 역시 김제덕은 세 발 모두 9점을 쏘고 아르실라의 화살은 10점을 쏘면서 세트 스코어는 4-4 동점이 됐다.

접전의 세트 역시 김제덕의 9점과 아르실라의 10점으로 아슬아슬하게 흘렀다. 하지만 아르실리 8점을 쏘고 김제덕이 10점을 쏘면서 승리는 김제덕에게 돌아갔다.

김제덕이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한국 남자 양궁은 모두 개인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김우진은 브라질을, 이우석은 중국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김제덕의 8강 경기는 이날 오후 20시39분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092,000
    • +3.89%
    • 이더리움
    • 3,149,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31,500
    • +5.66%
    • 리플
    • 722
    • +1.55%
    • 솔라나
    • 176,500
    • +1.67%
    • 에이다
    • 466
    • +2.42%
    • 이오스
    • 659
    • +5.1%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5.12%
    • 체인링크
    • 14,270
    • +2.88%
    • 샌드박스
    • 345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