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집안 싸움…배드민턴 혼복, 김원호-정나은 금메달 도전 [파리올림픽]

입력 2024-08-02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김원호-정나은 조가 서승재-채유정 조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김원호-정나은 조가 서승재-채유정 조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김원호-정나은 조가 서승재-채유정 조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김원호-정나은 조가 서승재-채유정 조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한국 팀끼리 만났던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전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전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 조를 2-1(21-16 20-22 23-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원호-정나은은 이 경기 전까지 서승재-채유정 조와의 상대 전적에서 5전 전패로 열세였으나, 올림픽 무대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1승 2패로 예선을 극적으로 통과한 터라 결승 진출의 기쁨은 더 컸다. 이날 김원호는 경기 도중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고 의료진에게 받은 주머니에 구토를 하기도 하는 등 치열했던 집안 싸움을 보여줬다.

한국 배드민턴이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오른 건 '2008 베이징올림픽' 이용대-이효정 금메달 이후 16년 만이다. 이번 결승진출로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원호-정나은은 이날 오후 11시 10분께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한편, 서승재-채유정은 일본의 와타나베-히가시노와 동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종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숨 고르기…다우 0.8%↓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0: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67,000
    • -2.45%
    • 이더리움
    • 3,601,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495,000
    • -1.98%
    • 리플
    • 743
    • -0.27%
    • 솔라나
    • 226,400
    • -1.48%
    • 에이다
    • 494
    • -1.4%
    • 이오스
    • 667
    • -2.63%
    • 트론
    • 216
    • +1.4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50
    • -4.65%
    • 체인링크
    • 16,010
    • -1.23%
    • 샌드박스
    • 375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