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3일 간의 '끝장 교섭' 결렬

입력 2024-07-31 19:35 수정 2024-08-01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삼성전자 노사의 사흘간에 걸친 '끝장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지난 29일부터 진행한 협상이 이날 오후 교섭이 결렬됐다.

전삼노는 사측이 납득할 만한 협상안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교섭을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도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나섰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파업이 조기 종결될 수 있도록 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하고 있다"며 "파업에도 고객 물량 대응에 전혀 문제가 없다. 노조 파업이 지속되더라도 경영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적법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25,000
    • -0.34%
    • 이더리움
    • 3,080,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0.14%
    • 리플
    • 789
    • +4.23%
    • 솔라나
    • 176,100
    • +0.51%
    • 에이다
    • 447
    • +0.22%
    • 이오스
    • 637
    • -0.47%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0.97%
    • 체인링크
    • 14,130
    • -0.91%
    • 샌드박스
    • 32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