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경기 북부에 최신식 복합물류센터 개발

입력 2024-07-30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 중인 경기도 양주시의 복합물류센터 조감도. (사진=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 중인 경기도 양주시의 복합물류센터 조감도. (사진=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상저온 복합물류센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복합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대지면적 약 3만여㎡, 연면적 약 4만3000여㎡ 규모로,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시공사는 농심엔지니어링이다.

그동안 양주시는 서울시와 인접한 지자체 중 임대형 물류센터가 없는 지역으로 분류됐으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라스트마일(주문한 물품이 배송지를 떠나 목적지까지 도착하기 직전의 최종 단계) 배송이 가능한 물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 복합물류센터가 경기 북부권역 내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최신식 임대형 복합물류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 복합물류센터는 물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창고 면적 340㎡마다 하역장을 만들었고, 모든 층에서 차량 접안(화물 하차를 쉽게 하려고 화물차를 하역장에 후진 주차로 붙이는 방식)이 가능한 구조라 다양한 임차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 4단 선반을 설치할 수 있도록 10m 이상의 기준 층고를 확보했다.

이 자산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IC가 있어 인접 도시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높다. 파주 운정 신도시, 양주 옥정 신도시,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에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물류 수요도 탄탄하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과의 접근성과 다수의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로 높은 물류 수요가 기대되는 권역”이라며 “양주 복합물류센터 완공 후 지역 물류 인프라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지역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자산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종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숨 고르기…다우 0.8%↓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48,000
    • -1.57%
    • 이더리움
    • 3,664,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500,000
    • -0.5%
    • 리플
    • 749
    • +0.4%
    • 솔라나
    • 229,300
    • +0.79%
    • 에이다
    • 497
    • +0.4%
    • 이오스
    • 675
    • -1.32%
    • 트론
    • 218
    • +1.87%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500
    • -3.16%
    • 체인링크
    • 16,060
    • -1.65%
    • 샌드박스
    • 381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