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계속되는 스토킹 피해…"죽이겠다" 독일 공연 전 체포

입력 2024-07-19 0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최정상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머레이필드 스타디움에서 에라스 투어 공연을 하고 있다. 에든버러/AP연합뉴스
▲미국 최정상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머레이필드 스타디움에서 에라스 투어 공연을 하고 있다. 에든버러/AP연합뉴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스토킹한 남성이 독일 공연 직전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지난 17일 저녁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 인근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스토킹 용의자는 34세 미국 남성으로 공연 주최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 남성은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도 스위프트를 쫓아다녔으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위프트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려 보안요원들에게도 알려진 인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가 스토킹 범죄에 시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스위프트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남성이 체포됐으며 지난 2월에는 스위프트가 자신의 전용기를 추적하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 운영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17일 겔젠키르헨을 시작으로 28일까지 함부르크·뮌헨 등 독일 3개 도시에서 7차례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10,000
    • +1.41%
    • 이더리움
    • 3,140,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21%
    • 리플
    • 721
    • +0.42%
    • 솔라나
    • 175,700
    • -0.23%
    • 에이다
    • 463
    • +0.65%
    • 이오스
    • 656
    • +3.47%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25%
    • 체인링크
    • 14,250
    • +1.93%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