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극한 호우 피해복구 총력·비상대응체계 재정비

입력 2024-07-12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12일 철도분야 안전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12일 철도분야 안전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2일 집중호우로 인한 철도・도로 분야 시설물의 피해 복구현황과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철도 분야 시설물을 운영·관리하는 기관장과 함께 철도분야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 및 복구현황,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지난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한 비탈면, 선로 등에 대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즉각 시행하는 한편, 가용 인력과 장비를 필요한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한 몸처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상기후의 빈도와 강도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 만큼 기존 시설 및 안전기준을 재검토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박 장관은 5개 국토관리청장(서울・원주・부산・대전・익산) 및 도로공사 부사장과 함께 도로분야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박 장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비탈면 붕괴 등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하차도・비탈면 등 취약 구간을 반복해서 점검하되, 형식적 점검이 되지 않도록 피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질적 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철도・도로에 이어 14일에도 항공・건설・주택까지 포괄한 국토교통분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70,000
    • -3.5%
    • 이더리움
    • 4,125,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512,000
    • -8.57%
    • 리플
    • 787
    • -0.38%
    • 솔라나
    • 204,500
    • -5.8%
    • 에이다
    • 501
    • -2.91%
    • 이오스
    • 697
    • -3.86%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5.19%
    • 체인링크
    • 16,470
    • -2.77%
    • 샌드박스
    • 387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