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CI 바꾸고 글로벌 뷰티·헬스종합기업 도약

입력 2024-07-10 08:18 수정 2024-07-10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맥스 신규 CI와 태그라인. (사진제공=코스맥스그룹)
▲코스맥스 신규 CI와 태그라인. (사진제공=코스맥스그룹)

코스맥스그룹은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CI)를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이다. 새로운 CI에는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 코스맥스그룹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새 CI는 코스맥스의 경영 철학인 바름∙다름∙아름을 상징하는 낙관 형태의 심볼을 유지하고 기존 우측 상단에서 중앙 배치로 수정했다. 해외 법인 지명은 워드마크 아래로, 계열사명은 심볼 오른쪽에 배치해 기본 CI를 기준으로 통일성 있는 변주가 가능하다.

CI 하단에 함께 사용하던 태그라인(tagline∙기업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함축적인 문구)은 삭제했다. 대신 기존 ‘K뷰티의 과학(The Science of Korean Beauty)’에서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으로 변경하고 향후 코스맥스그룹을 설명하는 고유 수식어로 사용한다.

이어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반영해 선과 픽토그램 중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수립했다. 신규 CI와 가이드라인은 본사 및 해외법인 홈페이지, 명함, 사원증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코스맥스그룹은 1992년 사과 세 개의 약속(바름, 다름, 아름)으로 출발해 K뷰티 산업의 선봉장에서 최초와 혁신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며 화장품에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 사업 분야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코스맥스그룹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전 세계 27개 생산기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 사업회사인 코스맥스는 2015년부터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초격차 기술로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글로벌 정체성 및 통일성을 강화하고자 CI 현대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고객에게 최초와 최고의 감동을 전달한다는 메시지로 글로벌 No.1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72,000
    • -3.13%
    • 이더리움
    • 4,234,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5.78%
    • 리플
    • 804
    • +0.37%
    • 솔라나
    • 215,100
    • -5.86%
    • 에이다
    • 523
    • -2.24%
    • 이오스
    • 735
    • -3.92%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5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48%
    • 체인링크
    • 17,030
    • -2.41%
    • 샌드박스
    • 408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