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헌 관장 "인류·역사와 소통하는 세계 문자의 허브 될 것"

입력 2024-07-01 15:26 수정 2024-07-01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관 일주년 맞은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전시 문화 선도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

▲김성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김성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일주년을 맞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관람객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1일 박물관에 따르면, 직원들은 개관 일주년이었던 지난달 29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떡을 나눠 먹고, 특별 공연을 진행했다.

박물관은 국비 611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15,650㎡ 규모로 지난해 6월 개관했다. 인천에 건립된 최초의 국립박물관이다.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프랑스), 중국문자박물관(중국)에 이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생긴 문자 전문박물관이기도 하다. 개관 11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7월 중국문자박물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세계문자박물관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 외에도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이집트 등의 박물관들과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헌 관장은 "박물관은 올해 안에 과학·예술·첨단기술이 융합된 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전시 문화를 선도하는 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자와 문화를 만나고 인류·역사와 소통하는 세계 문자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02,000
    • -2.64%
    • 이더리움
    • 4,585,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2.29%
    • 리플
    • 651
    • -3.84%
    • 솔라나
    • 193,100
    • -8.87%
    • 에이다
    • 562
    • -3.93%
    • 이오스
    • 777
    • -3.72%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50
    • -4.98%
    • 체인링크
    • 18,710
    • -6.36%
    • 샌드박스
    • 435
    • -4.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