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역직구 사업 본격화

입력 2024-06-27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 3만건 입출고 가능…109여개국 배송‧통관 지원

▲몰테일 한국 물류센터 외부 전경 (사진제공=커넥트웨이브)
▲몰테일 한국 물류센터 외부 전경 (사진제공=커넥트웨이브)

해외직구 배송 1위 기업 몰테일이 기업간거래(B2B) 판매자를 위한 역직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한국 물류센터를 역직구 전용 풀필먼트센터로 고도화하고 B2B 셀러를 위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몰테일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연간 200만 건 이상의 해외직구 배송으로 구축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한국 물류센터와 연결해 역직구 활성화를 돕고 신성장동력으로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재 개인 물품 및 커넥트웨이브의 메이크샵이 해외진출 셀러를 위해 운영 중인 메이크글로벌 상품 배송대행(B2C) 역할을 넘어 국내 B2B 판매자를 위한 맞춤 인프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몰테일의 이번 물류 서비스는 국내에서 해외로 상품 배송을 원하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세계 109여개국의 배송 및 수출통관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배송 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검수, 신속 통관, 주문 연동, 체계화된 CS팀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해 셀러의 편리한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몰테일의 검수 서비스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과 동일한 제품이 맞는지 교차 검증해 주는 것으로 판매자는 오배송 문제를 최소화하고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몰테일의 역직구 물류센터는 해상 및 항공운송이 용이한 인천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 2만3140.5㎡(7000평) 규모다. 일 3만 건의 화물 입고 및 출고를 진행할 수 있고 사업 확장에 따른 물량 증가 시 유효 작업 공간 확장과 설비 투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8개국 12개 물류센터를 활용해 일반 소비자(B2C)를 위한 해외직구 배송 외에도 지난해부터 해외셀러를 대상으로 한 B2B 영역에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역직구 서비스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향후 풀필먼트 영역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93,000
    • +0.19%
    • 이더리움
    • 4,738,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0.19%
    • 리플
    • 663
    • -0.6%
    • 솔라나
    • 194,400
    • -1.97%
    • 에이다
    • 537
    • -3.24%
    • 이오스
    • 792
    • -3.65%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2.08%
    • 체인링크
    • 19,020
    • -3.21%
    • 샌드박스
    • 457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