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올해 상반기 ESG 평가 A등급 획득

입력 2024-06-26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이어 국내 LCC 중 최고 등급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올해 상반기에 시행된 서스틴베스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기업의 ESG 평가 및 데이터 분석기관으로 매년 천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진에어는 '규모 등급'과 '전체 등급' 두 분야에서 작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A등급'으로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게 되었다. 규모 등급은 기업 규모에 따라 기준을 차등 적용해 등급을 부여하며 전체 등급은 규모와 상관없이 절대 기준으로 평가한다.

진에어의 ESG 경영 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먼저 반려해변 입양, 유니폼 청바지 업사이클링 필통 제작 등 환경 보호 활동과 더불어 사랑의 김장나눔, 어린이 재활병원 봉사활동 및 진로체험 교육 등의 사회적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이사회 운영 고도화, 주주 보호,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에 관한 사항들이 이번 평가에서도 비중 있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진에어는 2022년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사무국'을 전담 조직으로 운영해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06,000
    • -2.8%
    • 이더리움
    • 3,317,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429,200
    • -5.63%
    • 리플
    • 805
    • -1.59%
    • 솔라나
    • 195,600
    • -4.91%
    • 에이다
    • 476
    • -5.74%
    • 이오스
    • 645
    • -6.52%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6.63%
    • 체인링크
    • 14,920
    • -6.98%
    • 샌드박스
    • 337
    • -7.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