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협력재단·KIAT, 중견·중소기업간 상생형 성과공유 확산 위해 '맞손'

입력 2024-06-24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사진제공=대중소협력재단)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사진제공=대중소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상생협력형 기술혁신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재단이 운영 중인 ‘성과공유제’와 KIAT가 운영 중인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사업’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형 기술혁신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성과공유제는 수탁기업이 원가절감 등 수탁·위탁기업 간에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탁기업이 지원하고 그 성과를 수탁·위탁기업이 공유하는 계약 모델이다.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사업은 중견·중소기업간 상생협력형 기술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IAT 사업에 선정된 중견·중소기업은 성과공유제 참여를 통해 과제수행으로 발생한 성과를 기업 간 자율적 합의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견중소 상생협력 R&D 관련 성과공유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참여 기업(관)간 상생 협력 촉진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 지원 △상생협력형 기술혁신 확산을 위한 정보교류,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상생협력이 일부 대기업과 협력사 간 관계에 국한되지 않고 중견·중소기업을 포함한 경제적 우열관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에 기반한 기술개발과 공정한 성과공유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공동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22,000
    • +1.16%
    • 이더리움
    • 4,776,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1.39%
    • 리플
    • 668
    • +0%
    • 솔라나
    • 198,900
    • -0.2%
    • 에이다
    • 546
    • -1.44%
    • 이오스
    • 806
    • -0.7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56%
    • 체인링크
    • 19,290
    • -0.82%
    • 샌드박스
    • 463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