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빵 '베이크하우스 405', 국민 5명 중 1명이 먹었다

입력 2024-06-23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개월 만에 1000만 개 돌파…"고품질 빵, 소비자 구매 이끌어"

▲편의점 CU의 고품질 베이커리 라인업인 ‘베이크하우스 405’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의 고품질 베이커리 라인업인 ‘베이크하우스 405’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의 고품질 베이커리 라인업인 ‘베이크하우스 405’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5명 중 1명꼴로 이 제품을 구입해 먹어 본 셈이다.

CU는 23일 "작년 8월 상품이 첫 출시된 이후 두 달 만에 판매량이 100만 개를 넘어섰고 올해 1월 300만 개를 넘어서는 등 매달 평균 10만 개씩 추가 판매가 이뤄진 결과 1000만 개를 넘어서게 됐다"며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고객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 속도가 더욱 빨라진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CU는 이 제품의 인기를 고물가 여파로 인해 편의점에서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일반 편의점 빵을 뛰어넘는 제품의 품질이 고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기술 제휴와 제과명장 노하우 전수 등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빵을 2000~3000원대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편의점 고객들에게 주효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CU 베이커리 매출 신장률은 2021년 11.7%, 2022년 51.1%, 2023년 28.3%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크하우스 405(20여 종)'는 200여 종에 달하는 CU 전체 빵 매출에서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달 CU 베이커리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는 전체 빵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브랜드 내 인기순위를 살펴보면 스위트 페스트리, 피넛크림 소보로빵, 소프트롤링 커스터드, 소프트롤링 더블초코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이같은 고객 반응에 힘입어 다음달 빵덕후 사이에서 유행 중인 크루키(크루아상+쿠키) 트렌드를 겨냥해 ‘황치즈 크루키’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높아지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기술 제휴는 물론 다양한 빵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맛있는 빵’을 출시해 편의점 빵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42,000
    • +0%
    • 이더리움
    • 4,72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0.37%
    • 리플
    • 663
    • -0.6%
    • 솔라나
    • 193,200
    • -2.52%
    • 에이다
    • 537
    • -3.76%
    • 이오스
    • 790
    • -4.1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2.17%
    • 체인링크
    • 18,970
    • -3.36%
    • 샌드박스
    • 455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