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미국 증권 T+1 결제 주기 단축 안정적 이행"

입력 2024-06-05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8일 시행된 미국 증권 시장의 결제 주기 단축을 안정적으로 이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증권시장의 결제주기 단축을 결정하면서, 지난달 28일 거래분부터 주식·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포함한 대다수 미국증권의 결제주기를 거래일 다음 날에 결제하는 ‘T+1일 결제’로 변경됐다.

예탁원은 국내 증권사와 미국 증권시장 보관기관인 씨티은행 등과 협력해 결제 주기 단축에 대비했고, 이행 초기에는 평일·휴일(토요일 포함)에 조기 근무 체계를 가동해 T+1 결제를 지원했다.

결제 주기 단축이 시행된 첫날(지난달 28일)의 매수·매도 결제 건수는 5만6000건이고 결제금액은 23억 달러였다.

예탁원은 "미국과의 시차가 서머타임 기준 13시간이 나기 때문에 금요일 거래분의 당일 결제 승인(affirmation)을 위해 토요일 결제 지시가 불가피하다"며 "이 때문에 휴일에도 조기 근무 체계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일 현충일도 미국은 영업일인 만큼 안정적 결제 지원을 위해 조기 근무 체계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93,000
    • +0.83%
    • 이더리움
    • 4,773,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0.83%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198,100
    • -0.7%
    • 에이다
    • 545
    • -1.62%
    • 이오스
    • 808
    • -1.7%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1.19%
    • 체인링크
    • 19,240
    • -1.94%
    • 샌드박스
    • 46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