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코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레이저 헬스케어 산업 선도"

입력 2024-05-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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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라메디텍)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라메디텍)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 기반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 라메디텍은 “업계 유일 초소형 레이저 기술 상용화를 통해 K-뷰티 시장부터 메디테크 영역까지 아울러 글로벌 레이저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라메디텍은 독자적 연구로 초소형 레이저를 설계해 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으며, 자체 핵심 원천기술을 응용한 의료, 미용기기 전반에 걸친 핵심 사업 전략을 지녔다”고 밝혔다.

라메디텍의 핵심 기술은 세계 최초로 사업화에 성공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다 90~95% 축소한 레이저 발진기 설계·제조 기술, 기존 레이저 발진기 대비 8~10배가량 성장 속도를 단축할 수 있는 레이저 로드(Rod) 설계·제조 기술은 글로벌 기업들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의뢰받고 있다.

자체 원천기술을 통해 설계된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는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유럽판매인증(CE)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글로벌 인증과 함께 보건복지부 신의료 기술 등재를 받은 상태다. 라메디텍 전체 직원 중 연구개발 인력은 25.6%에 달하며, 석·박사는 36.4%를 차지한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은 2022년 기준 55.3%다.

라메디텍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총 129만800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범위는 1만400원~1만2700원으로, 최대 164억80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은 제품 고도화를 위한 R&D, 시설자금,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청약은 6월 5일, 7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6월 17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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