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현장 안전문화 확산 위해 개선 작업복 지급

입력 2024-05-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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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현장 작업 노동자에게 지급한 하계 방염작업복.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이 현장 작업 노동자에게 지급한 하계 방염작업복.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이 현장 작업 노동자에게 개선된 하계 방염작업복을 지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KDN은 전력 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작업 중 발생하는 아크(전력 충돌로 인한 불꽃)로 상시적 화상 위험에 노출된 현장 작업자에게 편의성과 내구성 강화에 중점을 둔 하계 방염작업복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전KDN이 제작한 하계 방염작업복은 첨단 방염 소재인 케블라 아라미드(Kevlar Aramid) 원사를 사용함으로써 전기 스파크와 화재로부터 현장 작업자를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계 방염작업복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세탁 과정의 치수 변화를 방지하고자 코샤가이드(KOSHA Guide) 규격을 적용해 제작됐으며, 내구성과 편안함이 한층 더 향상됐다.

KOSHA Guide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rea Occupational Safety & Health Agency)에서 제정한 것으로 좀 더 높은 수준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안전보건 향상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기술적 내용을 기술한 자율적 안전보건 기준이다.

한전KDN은 국내 최초로 적용한 KOSHA Guide의 5회 세탁 시 ±5% 수축률 기준으로 향후 국내 방염작업복 제작 관련 질적 향상은 물론 현장 작업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효과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1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현장 작업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선을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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