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프리미엄 ETF 3종', 순자산 1조 돌파

입력 2024-05-28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3종 순자산 총합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ETF에 함께 투자할 경우, 월 2회 배당받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소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69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와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각각 3029억 원, 555억 원을 기록했다.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3년 6월 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전략을 도입한 커버드콜 ETF다.

‘+%프리미엄’이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기초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의 상승 폭과 배당수익 수준이 달라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1월 ‘격주 배당 솔루션’을 위해 해당 ETF 분배금 지급 시기를 매월 중순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월말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등과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을 함께 투자하면, 한 달에 2회 배당받을 수 있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분배금 지급주기가 격주로 분산될 경우, 투자자들은 전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와 함께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해당 ETF 시리즈는 기초자산으로 약세장에 방어력이 높은 우량 배당주와 높은 상승 모멘텀을 지닌 빅테크 종목에 두루 투자해 성장주와 배당주의 밸런스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격주로 배당금을 받을 경우 현금흐름을 개선할 수 있어 다양한 투자전략을 세우는 동시에 주식시장의 흔들림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인 월배당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67,000
    • +0.84%
    • 이더리움
    • 4,768,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0.46%
    • 리플
    • 668
    • -0.3%
    • 솔라나
    • 198,100
    • -0.95%
    • 에이다
    • 546
    • -1.8%
    • 이오스
    • 808
    • -1.7%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95%
    • 체인링크
    • 19,290
    • -1.98%
    • 샌드박스
    • 466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