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세…일본, 무역적자 확대에 닛케이 0.85%↓

입력 2024-05-22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日 4월 무역적자 전년비 7%대 확대
‘경제 광명론(光明論)’ 중국은 강보합

(출처=마켓워치)
(출처=마켓워치)

미국증시 나스닥과 S&P500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22일 아시아증시는 혼조 끝에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일본증시는 지난달 무역적자 폭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매도우위를 보였고, 중국 증시는 오전 한때 급과열 양상까지 보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마켓워치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83포인트(0.85%) 하락한 3만8617.10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는 22.36포인트(0.81%) 내린 2737.36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7포인트(0.02%) 오른 3158.54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대만 가권지수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으나 거래량이 늘면서 상승세를 지켰다. 전 거래일 대비 315.08포인트(1.48%) 오른 2만1551.83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3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0.18% 하락한 1만9188.62에 막바지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오전에 발표한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가 악재였다. 2개월 만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은 물론 적자폭이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지난달 무역 적자가 4625억 엔(약 4조 원)으로 집계됐다.

증시에서는 △샤프주식회사가 7.34%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던 반면, △도쿄가스(-5.24%)와 △미쓰이부동산(-3.61%) 내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실무를 총괄하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당 중앙금융위 판공실 주임 겸임)는 전날 베이징에서 지방 금융 간부들을 모아 연 회의에서 "지금 부동산 리스크와 지방정부 채무 리스크, 지방 중소 금융기관 리스크 등이 서로 교직된 리스크에 대한 엄정한 방지·통제를 잘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경제 광명론(光明論)’을 강조한 것이다.

대체 에너지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트리나솔라(+17.5%)와 △진코솔라 (+10.72%) 상승세에 관심이 쏠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92,000
    • +0.17%
    • 이더리움
    • 4,73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0.28%
    • 리플
    • 663
    • -0.75%
    • 솔라나
    • 194,200
    • -2.02%
    • 에이다
    • 537
    • -3.24%
    • 이오스
    • 792
    • -3.53%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2.08%
    • 체인링크
    • 19,020
    • -3.21%
    • 샌드박스
    • 457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