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캄보디아 도로 개선사업에 1억2000만 달러 차관 공여

입력 2024-05-17 09:53 수정 2024-05-18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입은행 본사 전경.
▲수출입은행 본사 전경.

한국수출입은행은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에 1억2000만 달러를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전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로 실라바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차관공여계약에 따라 1억2000만 달러의 EDCF가 제공되는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은 캄보디아 남부 6개주에 소재한 37개 노선 391km의 지방도로를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주요 간선도로와의 연결성 강화로 지방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이번 계약 건은 한-캄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 이후 최초로 1억 달러 이상이 지원되는 캄보디아 대상 사업”이라면서 “캄보디아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사업 경험 축적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41,000
    • +1.3%
    • 이더리움
    • 4,438,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31%
    • 리플
    • 1,541
    • +5.55%
    • 솔라나
    • 333,700
    • +1.15%
    • 에이다
    • 1,037
    • +3.7%
    • 이오스
    • 931
    • +7.26%
    • 트론
    • 285
    • +2.15%
    • 스텔라루멘
    • 320
    • +18.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4.51%
    • 체인링크
    • 21,060
    • +8.5%
    • 샌드박스
    • 498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