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총리, 총격당해 병원 이송 "상태 위독"…용의자 현장서 체포

입력 2024-05-15 2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AP연합뉴스)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AP연합뉴스)

친러시아 성향의 슬로바키아 총리가 총격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의 마을에서 총격을 받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로베르트 피초 총리는 브라티슬라바 북동쪽으로 150㎞ 떨어진 핸들로바 지역에서 정부 회의를 주재하고 나오던 중 총격에 휘말렸다.

당시 해당 회의가 끝난 뒤 네 발의 총성이 들렸고 이 중 한발이 피초 총리의 복부를 관통했다. 피초 총리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슬로바키아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한편 피코 총리는 2006∼2010년 첫 번째 임기에 이어 2012∼2018년 연속 집권하며 총 세 번 총리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총선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 여론을 등에 업고 총리직에 복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50,000
    • -4.26%
    • 이더리움
    • 4,482,000
    • -4.86%
    • 비트코인 캐시
    • 494,400
    • -6.63%
    • 리플
    • 640
    • -6.16%
    • 솔라나
    • 190,000
    • -7.99%
    • 에이다
    • 559
    • -3.95%
    • 이오스
    • 767
    • -5.89%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8.96%
    • 체인링크
    • 18,640
    • -8.49%
    • 샌드박스
    • 426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