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굿즈’ 판매 시작...‘따뜻한 정부’ 기조 반영

입력 2024-05-14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통령실 손목시계 6종.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 손목시계 6종.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굿즈(상품, goods)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새로운 상징체계가 새겨진 손목시계 6종과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협업한 생활용품 및 문구류 10종을 용산어린이정원 기념품점 ‘꿈나래마켓’ 팝업존에서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통령실 굿즈는 윤석열 정부의 ‘따뜻한 정부’ 기조를 반영해 특별 기획됐다.

어린이정원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기념품으로 구입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 파우치, 유리컵, 메모지 등이 판매됐다. 6월부터 판매되는 손목시계는 남성용 4종과 여성용 2종으로 6만원대, 에코백은 6500~7500원, 리유저블컵은 1만3000원이다.

▲발달장애 예술인 협업 대통령실 굿즈 이미지. 에코백, 메모지, 스티커, 리유저블컵 등. (대통령실 제공)
▲발달장애 예술인 협업 대통령실 굿즈 이미지. 에코백, 메모지, 스티커, 리유저블컵 등.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는 윤 대통령의 평소 철학에 따라 손목시계를 제외한 모든 상품을 ‘디스에이블드’(발달장애 예술인 전문 에이전시)와 ‘아트위캔’(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소속 발달장애 작가들과 협업해 제작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은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 비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 특색있는 상품이나 다양한 사회계층을 도와 홍보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굿즈는 용산어린이정원 팝업존 외에도 기존 청와대 기념품 판매 장소였던 사랑채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된다. 대통령실은 국민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추가 판매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43,000
    • -0.32%
    • 이더리움
    • 4,843,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2.44%
    • 리플
    • 672
    • +0.45%
    • 솔라나
    • 208,100
    • +0.73%
    • 에이다
    • 569
    • +1.79%
    • 이오스
    • 812
    • -0.73%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2.51%
    • 체인링크
    • 20,040
    • -0.15%
    • 샌드박스
    • 460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