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가정의 달 맞아 ‘제8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 성료

입력 2024-05-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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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아동센터 23곳의 어린이 360여 명 참가

▲제8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제8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사회 꿈나무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기 위해 자생한방병원이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11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청 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체육대회인 ‘제8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는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23곳의 어린이 360여 명과 자생의료재단·천안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아동센터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문자영 천안자생한방병원 병원장과 이재관 국회의원, 이종담 천안 시의원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행사 내내 어린이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지역아동센터 교사들도 이날만큼은 수업의 부담을 잊고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천안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이 마련한 한의사 직업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흥미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4개 팀으로 나뉜 어린이들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색판 뒤집기, 이인삼각 달리기 등 13개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각 종목의 합산 점수로 최종 우승팀이 선정됐다. 우승팀에게는 문화상품권과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순위와 관계없이 경기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도 소정의 선물이 전달됐다. 자생의료재단은 어린이들의 방과 후 학습과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아동센터들의 업무에 보탬이 되도록 사무기기, 쌍화차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인구절벽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미래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문화, 체육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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