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JW중외제약·JW홀딩스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입력 2024-05-08 15:47 수정 2024-05-08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W중외제약 과천 사옥. (사진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과천 사옥. (사진제공=JW중외제약)

한국기업평가는 JW중외제약과 지주사 JW홀딩스의 신용등급을 BBB, BBB-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외형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원재료 생산설비 내재화 등으로 원가구조가 개선된 점이 이번 등급전망 상향에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수액제 시장에서 높은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는 가운데 리바로 등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생산설비 내재화 측면에서는 JW중외제약이 리바로의 원료 피타바스타틴을 자체생산으로 전환하고, JW홀딩스의 계열사 JW생명과학이 원가율을 개선했다.

또한, 주력 제품의 판매호조 및 개선된 이익창출력이 유지되고, 설비투자부담 완화 등으로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작용했다.

한국기업평가는 “JW중외제약은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으나, 고마진 품목을 포함한 제품매출 확대 및 원가구조 개선효과를 통해 종전대비 개선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JW중외제약의 1분기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 1782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4.0%, 24.2% 늘어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증가했다. 제품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ETC) 사업 부문은 물론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도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00,000
    • -0.06%
    • 이더리움
    • 3,518,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64,000
    • -2.09%
    • 리플
    • 810
    • +4.25%
    • 솔라나
    • 206,700
    • +0.1%
    • 에이다
    • 527
    • -0.94%
    • 이오스
    • 707
    • -0.9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50
    • -2.58%
    • 체인링크
    • 16,630
    • -1.13%
    • 샌드박스
    • 385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