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에어차이나'에 모바일청구서 서비스 제공

입력 2009-06-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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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국내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를 중국 국영 항공사 ‘에어차이나’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는 기존 우편이나 이메일로 받아보던 신용카드 및 이통요금 청구서를 휴대폰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LG CNS는 단순 데이터를 문자 형태로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고지서 자체를 전자문서로 변환, 고객들이 보기 쉽도록 제공하는 독자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 2007년부터 SKT 등 국내 이통 3사와 BC카드, 신한카드 국내 주요 카드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LG CNS가 중국 IT 회사인 에스뷰 차이나와 함께 에어차이나에 구축하는 서비스는 마일리지 고지서뿐 아니라 회원카드, 소식지, 뉴스 등을 모바일로 제공한다.

LG CN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차이나에 시스템을 구축, 고지서, 콘텐츠 등의 발송부터 시스템 관리까지 모든 관련 업무를 아웃소싱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에어차이나는 이를 계기로 중국 내 최초로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고지서와 콘텐츠 등 각종 정보를 담은 전자문서를 800만 명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 고지서 우편 발송 비용을 약 20% 정도 절감하게 된다.

또 모바일을 통한 항공기 탑승권 관리, 고객 우대제도와 연계한 티켓 및 면세품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LG CNS 해외사업부 홍성완 상무는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각광받는 솔루션을 LG CNS가 해외 기업에 먼저 제안, 사업화에 성공한 것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불황타개 사례”라며 “독자적인 모바일 청구서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국 내 이통사 및 카드사 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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