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美 매체 하이브리드 평가서 도요타 코롤라 앞섰다

입력 2024-05-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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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에드먼즈 비교 평가서 코롤라에 우위
3개 부문 중 특징·가치, 유용성에서 호평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사진제공=기아)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사진제공=기아)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가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우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각)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가 니로 하이브리드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의 비교 평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비교 평가는 △엔진 및 연비 △특징과 가치 △편안함과 유용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이뤄졌다.

니로는 세 부문 중 특징과 가치, 편안함과 유용성 부문에서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에 앞섰다.

구체적으로 특징과 가치에서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무선 통신(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을 기본제공하며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등 강력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니로가 제공하는 통풍 시트와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토요타에서 살 수 없다고 지목했다.

편안함과 유용성에서는 두 차량 모두 뛰어난 가동성과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인정받았다. 다만 니로가 뒷좌석 다리 공간(레그룸)에 큰 장점이 있다며 니로의 뒷좌석 레그룸이 코롤라보다 거의 8인치가 길다고 설명했다.

엔진 및 연비 부문에서는 코롤라가 니로를 앞섰다. 에드먼즈는 “니로는 도심에서는 경쾌하게 움직이지만 고속도로에서는 빠르게 힘을 잃는다”며 “대신 연비가 좋다”고 평가했다.

에드먼즈 관계자는 “토요타는 견고하고 합리적인 선택”이라면서도 “하지만 니로는 연비가 더 좋고 뒷좌석 레그룸이 넓으며 인테리어도 더 고급스럽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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