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오션월드 등 컨세션 사업 매출 연평균 36% 성장

입력 2024-04-25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오션월드 내 푸드코트 매장 '푸드오클락'.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오션월드 내 푸드코트 매장 '푸드오클락'.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컨세션 사업 부문 식음 서비스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급격히 수요가 회복된 레저·편의시설 사업장에 특화 메뉴 개발, 식음 시설 재정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한 결과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은 워터파크, 리조트, 휴게소, 쇼핑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아우르며 각 사업장 내 푸드코트 등 식음료 판매 시설과 직원용 구내식당이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

컨세션 사업은 2021년부터 전 경로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워터파크 경로는 엔데믹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리면서 3개년 평균 1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내달부터 물놀이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시그니처 메뉴 개발, 이용객 이벤트 기획, 식음 시설 재정비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정비하고 워터파크를 찾는 이용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장은 △오션월드(강원 홍천)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 △웰리힐리파크(강원 횡성) △소노벨 천안(충남 천안) △포레스트 리솜(충북 제천)등이다.

오션월드는 현재 실내 물놀이 시설을 운영 중이며 내달 중 야외시설까지 전면 개장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오션월드를 상징하는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 콘셉트와 인기 어트랙션에서 착안해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들을 통해 이용객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스플라스 리솜은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온천 워터파크다. 물 속에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스낵 코너 ‘아쿠아 바(Aqua Bar)’가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충남 예산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한 ‘예산 사과 소스 돈까스’가 시그니처 메뉴다. 웰리힐리파크는 6월부터 실외 시설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CJ프레시웨이는 각 시설이 위치한 구역별 식음 코너에서 각기 다른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레저, 휴식, 쇼핑 등 다양한 목적으로 각 시설을 찾는 이용객 패턴과 고객 사업장별 특성에 기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식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최종소비자에 그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경험을 제공하고 각 사업장 이용객의 전반적 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62,000
    • -2.91%
    • 이더리움
    • 3,312,000
    • -5.26%
    • 비트코인 캐시
    • 429,200
    • -5.88%
    • 리플
    • 804
    • -1.83%
    • 솔라나
    • 195,400
    • -5.1%
    • 에이다
    • 477
    • -5.54%
    • 이오스
    • 645
    • -6.52%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6.77%
    • 체인링크
    • 14,900
    • -7.34%
    • 샌드박스
    • 337
    • -7.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