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재산 축소 신고' 의혹 양문석 고발

입력 2024-04-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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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705>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모습. 2024.3.31    xanadu@yna.co.kr/2024-03-31 17:18:10/Media Only<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3705>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모습. 2024.3.31 xanadu@yna.co.kr/2024-03-31 17:18:10/Media Only<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상록구 선관위는 양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안산상록경찰서에 고발했다.

앞서 양 후보는 선관위에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당시 매입가인 31억2000만원이 아닌 공시가격 21억5600만원으로 신고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선거 후보자가 소유 부동산을 신고할 때 공시가격과 실거래가격 중 높은 금액을 기재해야 한다.

해당 아파트는 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이 불거진 곳이기도 하다. 양 후보는 2020년 해당 아파트 매입을 위해 대학생 딸 명의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사업자대출 11억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감사에 나서는 등 논란이 되자 양 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이상 논란이 없도록 아파트를 처분해서 대출금을 갚고 이익이 발생하면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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