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1분기 영업익 200억 '전년比 2.4배'

입력 2024-04-05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퀀텀’, ‘에덴', ‘팔콘’ 등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연이어 출시한 영향"

(사진제공=바디프랜드 )
(사진제공=바디프랜드 )

바디프랜드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060억 원으로 잠정 집계(별도 재무제표 기준)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0억 원으로 146% 확대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상승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을 ‘퀀텀’, ‘에덴', ‘팔콘’ 시리즈 등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의 영향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종에 이르는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통상 안마의자는 출시 후 시장에 자리잡기까지 6개월에서 1년 가량이 걸려 올해 초부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업체 10여 곳과 기술 수출 계약을 속속 체결하면서 헬스케어로봇 제품이 향후 해외시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헬스케어로봇 제품군과 함께 마사지소파, 마사지베드 등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종 기업 모두 소비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는 가운데, 꾸준한 R&D 투자로 올 1분기 가파른 실적 회복을 이뤄냈다”며 “1분기 추세가 이어져 최성수기인 2분기에는 더욱 의미있는 영업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없어서 못 산다” 美 ‘빅컷’에 KP물 열기 ‘활활’…기업, 해외 자금조달 시동
  • 중소형사 부동산PF 부실 우려 커진다…다올투자증권 건전성 부실 1위[레고랜드 악몽 소환할까③]
  • 국내 ETF의 유별난 대장주 사랑…원인으로는 ‘ETF 규제’ 지목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빅컷’ 일축했지만…시장, 연착륙 기대 초점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9,000
    • -1.51%
    • 이더리움
    • 3,474,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51,500
    • -1.61%
    • 리플
    • 821
    • -2.84%
    • 솔라나
    • 204,000
    • -2.11%
    • 에이다
    • 501
    • -2.53%
    • 이오스
    • 690
    • -2.13%
    • 트론
    • 207
    • +1.47%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3.06%
    • 체인링크
    • 15,870
    • -1.79%
    • 샌드박스
    • 364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