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특 “트렌드 바뀌면서 내리막” 우울증 고백

입력 2024-03-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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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예성, 은혁이 등장했다. 이날 이특은 단발머리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특은 머리를 기른 이유에 대해 “욕심이 많이 없어졌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특은 “일중독이었는데 안 되는 건 안 된다는 걸 깨우쳤다. 방송한지 20년이 됐는데 특별하게 가진 캐릭터가 없지 않냐”고 했다.

그는 “욕심을 내니까 우울증이 왔다. 내가 너무 힘들어졌다. 포기할 건 포기하자는 생각이 들더라”며 “꾸준히하면 위로 올라갈 줄 알았는데 트렌드가 바뀌면서 저는 계속 밑으로 내려가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특은 트리마제 초저가 분양을 받아 투자에 성공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슈가 안 된 건 제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다”며 “어머니 권유로 분양 받았고 동해랑 은혁에게도 말했다. 김희철에게도 말해줬는데 입주 초반 소란스러움 때문에 견디지 못하고 나왔다. 분양가에 적어도 두 배 이상에 뛰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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