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방통위 정책협의회…"단통법 폐지 등 민생 현안 논의"

입력 2024-03-27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방통위 정책협의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방통위 정책협의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단통법 폐지 등 방송·통신 현안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7일 오전 양재 엘타워에서 양 부처간 정책협의회를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방송, 통신을 포함해 주요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중요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필요시 수시로 협력하기로 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통법 폐지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서는 국민이 일상에서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아울러 디지털 플랫폼, 새로운 디지털 질서 논의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지속 마련하기로 하였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과기정통부-방통위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채널이 마련된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히며,“철저히 국민의 입장에서 같이 고민하고 원팀이 되어 정책을 추진하면 그 성과는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아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오늘 정책협의회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국민을 위한 방송·통신·미디어 정책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두 부처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방송·통신·미디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85,000
    • -0.83%
    • 이더리움
    • 4,841,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82%
    • 리플
    • 673
    • +0.45%
    • 솔라나
    • 208,000
    • +0.48%
    • 에이다
    • 571
    • +2.7%
    • 이오스
    • 819
    • +0.86%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1.03%
    • 체인링크
    • 20,500
    • +1.59%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