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셰프들 서울로…'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국내 최초 서울서 열려

입력 2024-03-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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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행사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21일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23일부터 닷새간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8시에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해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발표가 생중계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이다.

2013년 첫 개최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열렸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올해 12번째 개최 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셰프와 미식가, 평론가, 미디어 등 관계자 8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 만찬,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등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미식 100선 레스토랑’ 스타셰프(7팀)와 영셰프(6팀)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파인다이닝을 선보이는 서울미식홍보존을 운영한다. 사찰음식·발효문화 등을 주제로 한 한식워크숍도 진행한다.

26일 오후 8시부터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르호텔에서 올해의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1~50위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은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행사에 앞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공개한 올해 51~100위 식당에는 국내 한식당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51~100위에 3곳이 든 데 이어 올해는 5곳이 선정된 결과로 비춰 역대 최고 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미식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인이 한국의 맛, 먹거리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맛과 멋이 있는 ‘먹거리’로 세계인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미식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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