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 두달 연속 보합 유지…전월대비 4.2p 증가

입력 2024-03-1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4년 2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자료제공=국토연구원)
▲2024년 2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자료제공=국토연구원)

지난 2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2로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연속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보다는 4.2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연구원은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주택매매지수는 지난해 10월(111.1) 이후 12월(100.1)까지 세 달 연속 하락하다 올해 들어 오르고 있다. 1월 103.0으로 올라선 뒤 2월에도 소폭 증가한 것이다. 국토연구원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2월 수도권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11.7로 전월(104.7) 대비 7.0p 상승하며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서울은 111.4로 전월(104.3)보다 10.1p 올랐지만 역시 보합국면을 이어갔다.

지방은 2월 102.6으로 전월(101.4) 대비 1.2p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인천으로, 전월(103.8) 대비 7.8p 오른 111.6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는 9.1p 낮아진 94.3로 하강국면으로 전환했다. 울산은 10.8p 하락하며 98.9를 기록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7로 전월(98.1) 대비 3.6p 오르며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04.9로 전월(99.6) 대비 5.3p 상승했고, 비수도권은 98.4로 전월(96.5)보다 1.9p 상승하며 각각 보합국면이 이어졌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9.4로, 전월(96.0) 대비 3.4p 상승했다. 수도권은 101.3로 전월(96.9)보다 4.4p 오른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지방은 97.2로 전월(94.8) 대비 2.4p 오르며 하강에서 보합국면으로 전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90,000
    • -0.67%
    • 이더리움
    • 3,155,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425,000
    • -0.61%
    • 리플
    • 701
    • -10.81%
    • 솔라나
    • 182,500
    • -7.31%
    • 에이다
    • 454
    • -3.4%
    • 이오스
    • 618
    • -3.59%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00
    • -3.84%
    • 체인링크
    • 14,140
    • -3.42%
    • 샌드박스
    • 321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