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비상대책 프로그램 가동

입력 2009-06-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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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질병·사고·테러·천재지변 등 위기상황 대비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신종 플루의 유행으로 사람간 감염 및 이로 인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 4월 29일부터 자사의 위험대책 프로그램의 하나인 사내 질병관리계획(pandemic plan)을 가동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사내 질병관리계획은 푸르덴셜생명 BCP(Business Continuation Planning)의 일환으로서, BCP를 가동함으로써 화재, 질병, 사고, 테러, 천재지변 등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회사의 핵심 업무 및 서비스의 신속한 복구를 진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언제나 고객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문제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푸르덴셜생명 BCP 담당자들은 한국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신종 플루의 현재 상황과 활동권고지침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해외출장계획이 있는 임직원의 경우 BCP 담당자들과 협의해 추진 여부를 판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최근 1주간 발생국을 방문한 임직원 중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검역소 및 보건소에 신고토록 유도하고, 팀장 등 담당 매니저를 통해 BCP 담당자들에게 공유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그 외에도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릴 것'과 같은 사무실 및 실생활에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지침을 사무실마다 비치하고, 회사 로비, 각 층 출입구는 물론 푸르덴셜생명 사옥에 입주한 모든 입주사의 회의실까지 손 세정제를 설치해 수시로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전염병 관리에 필수적으로 전제되는 위생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푸르덴셜생명의 황우진 사장은 "보험금 지급의 문제는 각각의 고객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다. 수십 년을 우리를 믿고 보험료를 내 왔을 고객들에게 우리 회사가 예상치 못한 재난을 겪게 됐다고 해서 불편을 끼치게 해서는 안되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종류의 위기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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