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보증 여력 확보 위해 정부서 4조원 현물 출자 받는다

입력 2024-03-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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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C.I. (사진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HUG C.I. (사진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 여력 확보를 위해 정부로부터 4조 원의 현물 출자를 받는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HUG는 지난달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4조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보유한 한국도로공사 주식 3억5964만7546주를 현물 출자하고, HUG는 주당 5000원에 8억 주를 신주 발행하는 구조다.

HUG는 올해 2월과 작년 12월에도 국토부로부터 각각 7000억 원, 3839억 원의 현금 출자를 받았다. 이번 현물 출자까지 합하면 HUG가 작년 말부터 정부로부터 출자받은 자금은 약 5조1000억 원에 이르게 된다.

20일 납입이 완료되면 HUG의 자본금은 약 8조800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HUG는 “이번 현물출자는 전세보증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수요 급증에 따라 안정적 보증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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