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0주년 맞은 법무법인 동인…“사회적 이슈에서 책임 다할 것”

입력 2024-02-28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법무법인(유한) 동인 설립 20주년 워크숍.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동인)
▲ 법무법인(유한) 동인 설립 20주년 워크숍.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동인)

설립 20주년을 맞은 법무법인(유한) 동인이 23~24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 2월 5명으로 출발한 동인은 국내 로펌 역사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설립 10년인 2014년에 변호사 숫자 100명을 넘기면서 ‘10대 로펌’에 진입했고 2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200여 명에 달하는 변호사를 보유한 대형 로펌으로 성장했다.

동인은 법원과 검찰 출신의 전관 변호사들이 다수 포진해 송무에 강한 로펌이라는 평을 들어왔다.

지난해에도 20여 명의 법원, 검찰 출신 변호사들을 보강해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도 다수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노상균 집행 대표 변호사 인사를 시작으로 법인 설립과 역사, 향후 비전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년간 동인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정충수ㆍ이철ㆍ홍성무ㆍ김종인ㆍ이승재 변호사에게 공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인은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 관련 사건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반도체공정용 첨단기술 해외 유출 사건 △행동주의 펀드의 국내 상장자 임원 상대 주주대표소송 사건 △비트코인 오출금에 대한 암호화폐 거래소 상대 손해배상청구 사건 등 20년간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법인의 주요 승소 사건 26개를 발표했다.

▲ 노상균 법무법인(유한) 동인 집행 대표 변호사.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동인)
▲ 노상균 법무법인(유한) 동인 집행 대표 변호사.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동인)

동인은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각종 사안에서 적극적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상균 집행 대표는 기념사에서 “동인(同人)은 그 이름처럼 인화를 중시하는 법인 문화로 변호사들끼리 협치와 협업을 통해 20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동인에 모인 다양한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고객의 복잡하고 다양한 법률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로펌으로서의 명성을 오래토록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51,000
    • +0.43%
    • 이더리움
    • 4,405,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1.06%
    • 리플
    • 1,537
    • +4.91%
    • 솔라나
    • 333,700
    • +0.66%
    • 에이다
    • 1,037
    • +2.78%
    • 이오스
    • 935
    • +7.1%
    • 트론
    • 286
    • +3.25%
    • 스텔라루멘
    • 321
    • +18.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3.62%
    • 체인링크
    • 20,990
    • +7.53%
    • 샌드박스
    • 497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