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생명, 4분기 어닝서프·주주환원 기대 속 52주 신고가 경신

입력 2024-02-21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이 주주환원 기대감 속 52주 상한가를 새로 썼다.

21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6.12%(5000원) 오른 8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8만7000원까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증권가는 삼성생명의 호실적에 기반해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렸다. DB금융투자는 삼성생명에 대해 "보험업계 내에서 안정적 현금배당 증가 흐름 속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가까운 시일 내 단행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고 평가했다.

삼성생명의 지난해 4분기 연결지배 순이익은 4456억 원으로, 직전 3분기 대비 6.3% 감소했으나 시장 컨세서스는 17% 웃돌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CSM(보험계약마진)은 12월 말 12조2000억 원으로, 전년(10조7000억 원) 대비 14% 증가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를 긍정적으로 보게 만드는 이유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설명회에서는 주당배당금(DPS)을 매년 전년 대비 확대하고 배당성향을 35∼45%의 범위에서 결정한다는 기존 수준이 유지됐다"면서도 "업종 내 중장기 자본 활용 정책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며 오는 26일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 이후 추가 정책 구체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06,000
    • +0.45%
    • 이더리움
    • 3,205,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31,900
    • +1.6%
    • 리플
    • 707
    • -0.28%
    • 솔라나
    • 188,200
    • +1.02%
    • 에이다
    • 473
    • +2.6%
    • 이오스
    • 634
    • +1.12%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1.41%
    • 체인링크
    • 14,850
    • +3.48%
    • 샌드박스
    • 33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