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 20일부터 집단 휴학

입력 2024-02-17 10:09 수정 2024-02-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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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3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오는 20일 동맹 휴학 및 집단행동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한 의대협은 이날 “오는 20일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하며 동맹(집단) 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의대협은 전국 40개 의대 등이 참여하는 단체다.

특히 의대협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관련 동맹 휴학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0% 이상이 응답했고, 이 중 90% 이상이 동맹 휴학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조사의 구체적인 설문 문구나 투표율 및 찬성률 등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전날 의과대학 교무처장들과 회의를 진행, 집단 휴학이 승인되지 않도록 학사 관리를 엄정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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