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OCI홀딩스는 기존 소규모의 제약·바이오 사업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고, 한미사이언스와 한 팀이 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보다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OCI는 매출 80% 이상이 해외에서 나는 해외 시장에서 강한 실적을 보이는 회사"라며 "한미그룹의 좋은 포트폴리오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3~4월 중 성공적으로 회사 통합이 이뤄지면 한미그룹과 OCI홀딩스 경영진이 마주 앉아 어떤 방향으로 협업할지 적극 연구해 좋은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쯤에는 양사를 대표할 수 있는 CI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