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뉴먼트메코비정’으로 활성비타민 시장 공략 [고향 가는 길]

입력 2024-01-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활습관, 나이, 성별 따라 함유 성분과 패키지 디자인 차별화

▲종합영양제 ‘뉴먼트메코비정’ (사진제공=중외제약)
▲종합영양제 ‘뉴먼트메코비정’ (사진제공=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최근 ‘뉴먼트메코비정’을 출시하며 종합영양제 브랜드 ‘뉴먼트 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했다.

뉴먼트메코비정은 항산화·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정제 크기를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약물 복용 시 위장관 냄새 증상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피로 회복에 중점을 둔 기존 종합비타민과 달리 뉴먼트메코비정에 메코발라민 1000㎍+B6·9·12 최대함량을 함유해 제품을 차별화했다.

메코발라민은 요통과 신경통, 수족 저림 등 말초성 신경병증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신경 세포 손상 방지와 건강한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임상 결과 메코발라민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게서 신경 회복·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제제를 장기 복용하면 이 성분이 비타민 B12 흡수를 저해해 혈중 비타민 B12 농도가 30%까지 감소한다. 그러나 메트포르민을 4년 이상 복용한 환자에게 메코발라민 투여 시 1년 후 혈중 비타민 B12 농도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서 메코발라민 1000㎍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신경관련척도(SNCV·SNAP)와 통증 점수가 유의하게 개선됨을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2012년 ‘뉴먼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생활 습관, 나이, 성별에 따라 함유 성분과 패키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뉴먼트 투비원’은 비타민 B군 중 주목받고 있는 B1 성분(활성화 비타민)을 함유한 제품으로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 성분이 모두 함유됐다. 활성비타민인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은 체내 흡수율이 뛰어나 체내 비타민 B1을 빠르게 채워주고 ‘젖산’ 생성을 억제하는 등 피로 회복과 체력 저하, 신경통, 눈의 피로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뉴먼트엠지플러스큐 연질캡슐’은 고함량 마그네슘과 활성비타민을 함유한 제품으로 현대인들의 육체 피로와 신경통, 구내염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제품의 주성분인 마그네슘은 눈 떨림, 근육 경련에 효과적이며, 일일 섭취량을 100㎎ 높이면 심부전, 당뇨, 뇌졸중 및 사망률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함량의 비타민E와 마늘엑스 성분이 포함돼 콜레스테롤 저하와 혈액순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뉴먼트메코비정은 수족냉증, 손발 저림 등 신경통 관련 증상이 있는 분들의 신경 회복에 도움된다”며 “뉴먼트의 B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01,000
    • +0.88%
    • 이더리움
    • 4,77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0.92%
    • 리플
    • 667
    • -0.15%
    • 솔라나
    • 198,800
    • -0.2%
    • 에이다
    • 546
    • -1.44%
    • 이오스
    • 808
    • -1.7%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1.19%
    • 체인링크
    • 19,310
    • -1.58%
    • 샌드박스
    • 46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