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신년인사회…"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힘 모아야"

입력 2024-01-05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제공=뉴시스)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제공=뉴시스)

고용노동부는 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진행햇다.

이날 인사회엔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 정부 들어 노사정 대표들이 공개석상에 한 자리에 모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식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및 국제경제 상황 속에서 저출산‧고령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해결해야 할 변화와 도전과제가 상존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가 비상과 희망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 만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노사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명 위원장은 "올해는 지속가능한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 노사정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여야의 타협과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며 "사회적 대화의 틀을 더욱 강화하고, 경사노위를 '법치를 뛰어넘는 협치'에 기반한 공동의 기구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하 떡 자르기’ 등 노사정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도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03,000
    • -2.82%
    • 이더리움
    • 3,304,000
    • -5.52%
    • 비트코인 캐시
    • 429,300
    • -6%
    • 리플
    • 802
    • -3.37%
    • 솔라나
    • 197,000
    • -4.78%
    • 에이다
    • 478
    • -5.72%
    • 이오스
    • 645
    • -6.39%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7.42%
    • 체인링크
    • 14,920
    • -7.5%
    • 샌드박스
    • 338
    • -7.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