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올해 두번째 희망퇴직 실시…고연령층 대상

입력 2023-12-15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이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39세까지 포함했던 8월 희망퇴직과 달리 이번 희망퇴직은 고연령·고연차 직원을 대상이다. 시중은행이 통상 연 1회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15일 신한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근속 15년 이상 Ma급(부지점장·부부장) 이상 직원중 1965년 이후 출생 직원이다. 또 근속 15년 이상 4급(과장·차장) 이하 직원중 1968년에 출생한 직원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연령·고연차 직원의 인생 2막 정착을 지원하고 인력효율화를 통해 신규 채용 여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퇴직 일자는 내년 1월 5일이며 출생년도에 다라 월평균 임금의 7~31개월분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신한은행이 실시한 희망퇴직 때 특별퇴직금 요건은 월평균 임금의 9~36개월이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희망퇴직 이후인 내년 1~2월경 올해 하반기 채용된 250명의 신입행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90,000
    • -2.82%
    • 이더리움
    • 3,318,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5.37%
    • 리플
    • 804
    • -1.71%
    • 솔라나
    • 195,800
    • -4.86%
    • 에이다
    • 478
    • -5.16%
    • 이오스
    • 647
    • -6.1%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4%
    • 체인링크
    • 14,930
    • -6.92%
    • 샌드박스
    • 338
    • -6.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