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3-12-15 08:50 수정 2023-12-15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왼쪽)과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왼쪽)과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및 국정과제 이행 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선도하며 산업경쟁력을 제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성과 △인권 존중, 안전보건 경영 및 상생협력 강화 △ESG 관리 체계 구축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 부문에 걸쳐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 이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2021년 대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절감하는 한편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너지 구매 등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TCFD 보고서 발간을 통한 위험과 기회 분석, 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 ·지속가능시장계획위원회) 참여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이니셔티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거버넌스 체계의 고도화에 발맞춰 인권 영향 평가를 실시,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경영 전반에 인권 경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과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031) 인증으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급망 ESG 평가를 통하여 전 밸류체인으로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위원회 운영 및 ESG 전담 그룹 신설을 통해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책임을 강화했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체계를 수립했다. 아울러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글로벌 CDMO 기업으로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적인 ESG 이행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대통령상 수상 기업만 진행하는 ESG 우수 사례 발표 세션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서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34,000
    • +3.52%
    • 이더리움
    • 3,411,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75,700
    • +2.43%
    • 리플
    • 715
    • +0.85%
    • 솔라나
    • 232,300
    • +4.64%
    • 에이다
    • 467
    • +2.41%
    • 이오스
    • 590
    • +2.61%
    • 트론
    • 224
    • -1.7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3.31%
    • 체인링크
    • 15,150
    • +5.21%
    • 샌드박스
    • 331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