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한국사료와 안정적 사료원료 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11-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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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농협사료와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 및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농협사료와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 및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농협사료와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과 협력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수입사료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두 번째 사업 협력이다.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과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유 해외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박 등 사료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8월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중단 이후 공급이 어려워진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확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곡물과 팜박 외 사료의 주원료인 대두박 등을 국내로 공급하기 위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인도네시아 팜 농장, 미얀마 쌀 도정공장에 이어 미국 내 대두 착유공장 투자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농협사료는 글로벌 주요 식량기업들에 대한 가격 협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협사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사업확장과 식량 도입량 확대를 통해 국내 사료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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