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최대 3Mbps 속도 130개국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 선보여

입력 2023-11-27 10:43 수정 2023-11-27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리적 SIM 아닌 eSIM으로 제공…첫 달 0원 이벤트도

(사진제공=아이즈비전)
(사진제공=아이즈비전)

코스닥 상장 알뜰폰(MVNO) 대표업체 아이즈비전은 17일 이동통신사 최초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 글로벌 요금제(이하 글로벌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요금제는 해외 로밍 서비스 ‘유심사’와 제휴한 요금제로,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신회선과 해외 130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무제한 eSIM 2가지를 한 번에 제공하는 2in1 요금제다.

보통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무제한 로밍 부가서비스는 데이터 속도가 400kbps 이하에 그치지만, 아이즈모바일 로밍 요금제는 그보다 약 8배 빠른 최대 3Mbps에 이를 정도로 속도의 우위를 보인다. 3Mbps의 속도는 1080p 해상도의 유튜브 영상을 로딩 없이 시청할 수 있고 그 외 SNS 및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속도다.

또, 물리적 SIM이 아닌 eSIM으로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eSIM은 단말기 내부에 칩세트 형태로 내장된 디지털 SIM으로, 물리적이 아닌 데이터 전송만으로도 개통이 끝나기 때문에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QR코드로 바로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요금제는 △국내 300분 1GB △국내 300분 3GB △국내 500분 5GB △국내 100분 15GB+3Mbps △7GB+1Mbps △국내 11GB+3Mbps △국내 100GB+5Mbps 등 총 7종의 요금제로 구성됐다. 모든 요금제는 해외 무제한 eSIM을 제공한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그동안 부가서비스나 제휴 서비스가 부족한 점이 알뜰폰의 약점으로 거론됐으나 이러한 약점 해소와 동시에 아이즈모바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유심사’외에도 ‘롯데시네마’, ‘보상나라’ 제휴 등 공격적인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심사 글로벌 요금제는 항공사 승무원이나 외교관, 국제 연구원, 여행 인플루언서 등 주거지는 한국이지만 업무 특성상 해외에 자주 출국하는 고객들에게 메리트 있는 요금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즈비전은 글로벌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첫 달 기본료를 0원에 제공하며 GS25 또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요금제와 이외의 알뜰 요금제의 자세한 정보는 아이즈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26,000
    • +2.45%
    • 이더리움
    • 4,370,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2.02%
    • 리플
    • 1,543
    • +0.19%
    • 솔라나
    • 340,800
    • +2.34%
    • 에이다
    • 1,061
    • +2.31%
    • 이오스
    • 913
    • -2.35%
    • 트론
    • 283
    • -1.05%
    • 스텔라루멘
    • 321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2.09%
    • 체인링크
    • 20,900
    • -0.71%
    • 샌드박스
    • 489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