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0.1~0.4% 상승 출발 전망…실적 개선 종목 기대감

입력 2023-11-17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11-17 08:16)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7일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는 0.1~0.4%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11월 들어 국내 증시는 약 9.4% 상승하며 올해 1월 8.9% 상승에 이어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11월 상승에 힘입어 연초 이후 상승률이 약 15%에 달했다. 특히 이번달에는 주요 26개 업종 중 보험(-3.8%)을 제외한 25개 업종 모두 상승했다.

수익률 차별화는 크지 않지만, 수급 차별화는 극명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유의미한 수급이 포착된 섹터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인 반면, 개인의 순매수는 2차전지에만 집중됐다. 향후 수급의 차별화가 수익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한다.

◇ 한지영·김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기존 우려와는 달리 공매도 금지에도 외국인 자금이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9~10월에 4조 원 가까이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지난주 1조4000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번주 들어서는 90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를 강하게 매수하고 있으며, 삼성 SDI, 포스코인터내셔널, LG 에너지솔루션은 매도 상위권이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위메이드, 에코프로, 주성엔지니어링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주의 공통점은 에코프로를 제외하면 공매도 잔고 수량이 크게 감소하고, 12개월 Fwd 영업이익 추정치가 1개월내 상향되었다는 것이다.

순환매 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매도 잔고비율 상위 종목들 중 내년도 실적 개선되는 종목의 경우 상승탄력은 더 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47,000
    • -2.59%
    • 이더리움
    • 4,575,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2.01%
    • 리플
    • 650
    • -3.85%
    • 솔라나
    • 192,700
    • -8.89%
    • 에이다
    • 562
    • -3.93%
    • 이오스
    • 776
    • -3.6%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50
    • -4.74%
    • 체인링크
    • 18,750
    • -5.87%
    • 샌드박스
    • 435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